학교간 경쟁을 유도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학교 성과급제가
이 달 말 첫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까지 평가지표조차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어떻게든 강행한다는 방침이어서
일선 학교의 반발을 사고 있는데요.
대구교총 신경식 회장
"전교생이 50명도 안되는 학교도 있고,
2천 명이 되는 학교도 있는데, 어떻게 공정하게 할 지 아직 지표가 없습니다." 하며 시작도
하기 전에 신뢰를 잃어버렸다는 말이었어요.
네, 지역에 따라 학교에 따라
사정이 천차만별인데, 성과급을 차별지급한다면 이런 걸 두고 복불복이라는 것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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