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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방세 과오납 110억원 넘어

김철우 기자 입력 2011-06-14 15:34:50 조회수 0

지난해 경북도내 지방세를 잘못 부과하거나
납부한 금액이 110억 원이 넘었습니다.

2010 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검사 의견서에
지난해 과오납된 지방세는
모두 6만 8천 건에
금액으로는 1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오납 금액은
지난 2009년에 비해
60% 넘게 늘었습니다.

주민들의 착오 때문에 납부된 지방세가
가장 많았지만,
잘못 부과된 지방세도 9천 4백 건에
9억 원이 넘어,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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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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