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쯤 대구시 이곡동 한 주택에서
네팔 출신 이주노동자 41살 G모 씨가
'잘못한 것이 없다,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은 한국에 온지 9개월 된 G씨가
최근 해고를 당해 구직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고용허가제로 사업장 이동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보고
자체 진상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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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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