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각 은행들도 대출금리를 잇따라 인상합니다.
신한은행은 CD, 즉 양도성예금증서 연동
대출금리를 연 5.09%에서 6.49% 수준으로
지난 주에 비해 0.03% 포인트 올렸고,
우리은행도 4.79%에서 6.23%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은행도 은행의 예금금리를 기준으로 하는
코픽스 대출금리가
모레 전국은행연합회 고시로 상향 조정되면
16일부터 오른 금리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만큼 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서민들의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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