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회원들로부터 1인당 100만 원에서 220만 원 씩,
모두 1억여 원을 받고 골프 티칭프로 자격증을
무더기로 발급해 준 혐의로
국제티칭프로골프협회
사무총장 44살 김모 씨 등 간부 3명을
입건했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협회 규정을 어기고
실전 테스트나 이론 연수교육 등의 절차도
제대로 거치지 않고
자격증을 발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협회 회원이 모두 338명으로
집계됨에 따라 이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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