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는
축산 분뇨를 하천에 몰래 버린 혐의로
양돈업자 48살 서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 씨는 봉화군에 있는 자신의 돈사 축산분뇨를
3톤 탱크로리 화물차에 실어
지난 1일부터 매일 새벽에
돈사에서 10킬로미터 떨어진 하천에 버리다
이를 본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분뇨를 버린 지점이
낙동강 상류지역이어서 하류지역까지
오염되었을 것으로 보고
봉화군에 수질 측정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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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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