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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치른 수능 모의평가에서
만점자가 속출했습니다.
실제 수능에서는 난이도가 오를 전망이어서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재한 기자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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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지난 2일 실시된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대구지역 고3 수험생 가운데 만점자는
언어영역은 2.4%, 수리가 3.2, 수리나 2.7,
외국어는 0.8%로 나타났습니다.
한 대입종합학원의 재수생 2천여 명을
채점한 결과는
언어영역 만점자가 6.7%, 수리 12.3%,
외국어 3.1% 였습니다. [C.G]
탐구영역에서는 재학생이 과목에 따라
최고 1.5%까지 나왔고,
재수생은 만점자 비율이 최고 8%를
기록했습니다.
쉬운 출제에 수험생들은
실력보다 실수 줄이기가 더 중요했다며
당황스러워합니다.
◀INT▶설기혁/청구고 3학년
"다 쉽게 나와 모두 성적 올라, 실수를 적게
하는 사람이 성적 좋았던 것 같아요"
자신의 위치를 과대평가할 수도 있어
자신에게 수시나 정시 모두 적합한 전형찾기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INT▶박영식 회장/대구진학지도협의회
"정시쪽 목표 학생도 수시쪽도 맞추고
학생부 우수자 전형에 목표를 맞춘 학생도
수능우수자 전형도 다양하게 지원하도록 해야"
(S/U)사회·과학 탐구영역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높아 수능에서 탐구영역이
큰 변수가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교육과정평가원은
만점자가 1% 수준이 되도록 출제하겠다고 밝혀 수능에서는 난이도가 높아질 것에 대비해
준비를 해야 한다고
입시관계자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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