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어제 오전
강도 피의자 45살 성모 씨를 검거하기 위해
잠복을 하는 과정에서 사전에 성 씨가
공기총을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레이저 건과 전자충격기 등
간단한 장비만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어제 오전 10시 쯤
경찰관이 부상을 입었는데도
9시간 뒤에야 상급기관에 보고를 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후속 조치에 대한 비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성 씨가 달아난 야산 주변에
기존의 직원 60명에서 120명을 더 추가해
야산과 주변 길목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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