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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계란으로 바위를 치더라도

도건협 기자 입력 2011-06-04 18:46:03 조회수 0

고엽제 매립의혹이 제기된
왜관 캠프캐럴 미군기지
내부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레이더 조사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벌어지자
참여한 한국측 전문가들은
미국측에 우리측의 요구가 받아들여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옥곤 한미 합동조사단 한국측 대표단장,
"우리의 최종 목표는 시추를 해서
정밀분석까지를 생각하는 거죠.
계란을 가지고 바위를 친다고 할 수도 있지만
계란이 깨지는 한이 있어도 도전은 해봐야
안되겠습니까?"하며 지켜봐달라는 얘기였어요.

허허 네, 우리 연구자들의 자존심을 걸고
꼭 진실을 밝혀주시길 바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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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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