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숙 환경부장관이
취임 바로 다음 날인 어제 새벽기차로
고엽제 매립 의혹의 중심지인 칠곡을 찾아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칠곡이 제 1당사자지만 공동조사 일정조차
제때 알려주지않는 등 그동안 소외돼 온 것에 대한 불만이 잇따라 터져 나왔다지 뭡니까요.
유영숙 환경부장관 (여자)
"앞으로는 정보가 잘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려우시겠지만 조금만 더
참아주시고 내 아이가 칠곡에 살고 있다는
심정으로 일 할테니 정부를 믿어주십시요"하며
몸둘 바를 몰라했어요.
네, 자식이 칠곡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겠다니
앞으로의 정부가 어떻게 대처하는 지
지켜보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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