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오늘 담화문을 내고
칠곡의 미군기지 캠프 캐럴의
고엽제 매몰 의혹을 조속하고 공정하게
조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대구대교구 환경위원회와 정의평화위원회는
"논란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를 보내는 동시에 주한 미군과 정부의 관계 기관이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내일
미군기지 캠프 캐럴과 이웃한 왜관
베네딕토 대수도원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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