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해 대입 수능 출제경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모의평가가 오늘 치러졌습니다.

이제 모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곧 시작되는 수시와 정시 지원전략을
세우는 게 중요합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교육과정평가원은 모의평가와
EBS 교재와의 연계율을
언어와 수리, 외국어 모두
70%를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수능보다도 다소 쉬워
만점자 비율도 높아질 것이란 예상입니다.

모의평가는 6월과 9월 두 차례 치르는데
고3 재학생과 재수생 모두 참여해
수험생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S/U)8월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에서도
대학에 따라 모집 전형이 매우 다양해
학생부와 모의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학생부 성적이 뛰어나면 수시에 적극 지원하고
모의평가가 나으면 수시에는 소신지원하는 게
유리합니다.

◀ＩＮＴ▶배진영 장학사/대구시교육청
"올해 같은 경우 수시모집 추가합격대학은
상당히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수시모집 비율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수시모집에 신경 쓰는 게
바람직"

학습방식에서도 선택과 집중이 강조됩니다.

◀ＩＮＴ▶박재범 진학지도실장/범성학원
"6월 말이나 7월 초에 기본개념 이해를 마치고
실전감각 익히기 위한 문제풀기에
좀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합니다."

입시관계자들은 6월 모의평가 이후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여름철 학습에 따라 수능을 좌우할 것이라며
체력과 집중력 유지를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