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2005년부터 교육복지 사업이 시작됐는데요.
학력과 함께 학교 적응력도
높아지는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ND▶
◀VCR▶
수업이 끝난 뒤 취약한 과목보충을 위해
학생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또 다른 교실에서는 로봇 만들기를 하는 등
특기적성 수업이 한창입니다.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에 따라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김승호 교장/안심중학교
"각종 대회 상도 많이 받고 특히 과약분야..
진학에도 도움 줘 학생 자신감 향상으로
학교생활도 즐겁해 해"
교육복지사업은 학력과 문화체험, 심리정서,
보건복지 등 4개 부문으로 구분됩니다.
[C.G]
학력에 있어서는 기초학력 미달학생이
2008년 10%에서 1년 사이 6%로 줄었습니다.
전체 학교의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4.4%에서 3.3%로 줄어든 것과 비교해
감소폭이 훨씬 컸습니다. [C.G]
학교 적응도 역시 훨씬 높게 나타나는 등
전반적인 성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S/U)교육복지 사업이 성과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학력신장에만 치중하는 경우도 있어 교육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검검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INT▶이주영 교육복지담당/대구시교육청
"교육취약계층의 전인적 성장위해 한 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학교현장 지도와
컨설팅 평가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복지사업 학교를
지난 해 58개에서 올해 139개로 두 배 이상
늘리는 등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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