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왜관 캠프캐럴 고엽제 매몰 사건과 관련해
잇따른 증언과 현장실태 점검에도
의혹만 더 커지고 있지만 미군이 하자는대로
끌려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옥곤(남자) 다이옥신 연구센터 소장은,
"군사시설 주변의 유독물질 관리에 대한 정보 축적을 위한 평상시 모니터링이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자료가 있었다면 미국과의 협상테이블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치고 나갈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하며 아쉬워했어요.
네, 칼자루를 미국이 쥐고 있는 한
우리가 아무리 애써봐도 속시원한 답을 얻기는
어렵다 이 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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