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전문회사인 KEC노조가
파업 342일 만에
파업철회와 업무복귀를 선언했습니다.
KEC노조는 회사와의 정상적인 대화를 통해
사태를 마무리 짓기 위해 파업을 철회했다며
회사측도 지난 해 11월에 했던
징계,·고소·고발, 손배소 최소화 합의를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출근 방해 행위를 전면 중지하고
개인면담을 통해 근로의지가 확인되면
직장폐쇄를 풀겠다면서도
손해배상 소송 등은 별도로 진행하겠다고 밝혀
사태가 당장 해결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