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특임장관을 비방한
사설정보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은
사설정보지 최초 유통자와
전자우편을 통해 대량 유포시킨 사람,
유포목적 등에 대한 집중조사를 펴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사 대상자가 수십 명에 이르고
대부분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과 기소 여부를 협의할 방침입니다.
이재오 특임장관실은 4.27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패배한 이후
이명박 대통령과 이재오 장관이
차기 대선후보과 관련해 심각한 의견대립을
보였다는 사설정보지가 유포되자
지난 3일 철저한 수사를 해달라며
경찰청에 고소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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