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취업자 수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크게 줄면서
1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대구,경북지역의 취업자 수는
248만 명으로 1년 전보다 4천 명 줄었고,
지난 달에는 1년 전보다 3만 2천 명이 줄어든
252만 8천 명이었습니다.
취업자수는 세계금융위기로
2009년 11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다가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금리 인하 정책 등으로
지난 해 3월 이후부터 증가세를 회복했지만,
1년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자영업체 휴업 등 서비스업과 건설업 취업자가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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