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 전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캐럴'에 고엽제로 쓰이는
독성 물질을 묻었다는
전직 주한미군들의 증언이 나온 것과 관련해
환경조사가 시작됩니다.
환경부는 캠프 캐럴 주변에 대한 답사와
전문가 회의를 통해 조사 방법과 범위 등을
정한 뒤 조속히 지하수나 하천의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환경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어제 열린 한미 주둔군지위협정
환경분과위원회에서 주한미군 측에
관련자료 제출과 사실 확인을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