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대구시당은 논평을 통해
주한미군이 1970년대 왜관 캠프캐럴 기지에
고엽제 250드럼을 묻었다는 증언이
미국 언론에 보도돼 지역민을 경악케 하고
있다"며 "정부는 이 사실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구시당은
캠프캐럴은 2004년까지 비오는 날이면
지역민 식수원인 낙동강으로 연결되는 하천에 기름을 유출해 말썽을 일으키고
석면오염 심각성이 제기된 곳이라며
이번 기회에 주한미군의 환경오염실태에
대한 전반적 조사와 방지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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