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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공식 초청작 모두
우리나라에는 처음 소개되는 것이고,
특히 개막작인 '투란도트'는
뮤지컬로 처음 무대에 오릅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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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딤프의 개막작은 투란도트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투란도트를
창작 뮤지컬로 새롭게 만들어
이번에 처음 선보입니다.
오페라 나비부인이 미스 사이공으로,
라보엠이 렌트로 변신해
대성공을 거둔 점에 착안했습니다.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가치가 있는 지
그 시험대가 바로 딤프입니다.
◀INT▶배성혁 집행위원장/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우리의 작품을 세계에 보여주는 계기가 돼서
뮤지컬이라는 컨텐츠를 세계에 수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100억 원이 투입된 가운데
미국 브로드웨이 제작진이 만든
중국 뮤지컬 '사랑해 테레사'와
미국 작품 '아이 갓 파이어드(I Got Fired)'
등 국내외 7개 초청작 모두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됩니다.
딤프가 흥행 여부를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아트 마켓'으로 정착했다는 걸 의미합니다.
하지만 올해 예산이 지난 해보다
절반 가량 줄어
교육프로그램 등 행사가 축소됐고,
홍보에 제약을 받은 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INT▶강신성일 이사장/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올해 서울에서 기자 간담회조차 못했다"
올해 딤프는 다음 달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월 11일까지 열립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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