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울산,대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범시도민 유치추진위원회는
교육과학기술부에 과학벨트 입지 선정 관련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과학벨트 유치추진위원회는
과학벨트 입지를 결정할 과학벨트위원회가
정상적 활동을 하기 전에
정부와 정치권에서 삼각벨트 얘기가 나왔고
공식 발표 직전 대전을 거점지구로 한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사전 짜맞추기식 입지 선정 의혹이 있다면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과학벨트 유치추진위는
과학벨트는 권역 단위로 조성되는데도 불구하고
평가 방식에서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동일선상에 놓고 단순 비교평가했고
국제공항 접근성과 전국 시·군간 거리 같은
편파적인 평가지표로 평가를 한데다
질적인 평가를 도외시하고
연구원 수, 연구장비와 연구시설 수 등을
단순 비교해 형평성과 공정성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경상북도도 이와는 별도로
입지 선정 과정의 불공정성을 들어
행정소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