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기업 401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기업자금사정 지수를 조사한 결과,
90으로 나타나 지난해 11월 88을 기록한 이후
5달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특히 제조업은 비제조업보다 9포인트 낮은
85로 나타났는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자금수요가 크게 늘었지만,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이달중 자금사정 전망지수는 93으로
여전히 기준치 100보다는 낮지만,
지난달 88보다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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