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내일이 스승의 날입니다.

세계 최고의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는
핀란드 등 교육선진국 교육자은
새로운 시대 맞는 교육혁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헬싱키 스트룀베리 학교는 혼합연령
학급을 편성해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철저한 입시위주의 교육에 대해서는
명확한 교육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ＩＮＴ▶리스톨라이넨/핀란드 초등학교장
"학생이나 누구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밖에 없어 불행해지고 창조적인 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경쟁을 통한 결과물은
반짝 효과일 뿐이라고 강조합니다.

◀ＩＮＴ▶알레니우스/스웨덴 초등학교 교사
"서로 경쟁하며 뭔가를 배우면
그 다음에 잊어버립니다.
삶이 아니라 시험때문에 배운다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학생일탈과 중도 학업포기 등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프랑스에서는
감성순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ＩＮＴ▶호세토/프랑스 중학교장
"우리 교육자의 임무는 아이들이 세계에 마음을 열고 열린 사고를 갖게 하는 것으로 문화활동을 통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터넷을 넘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정보전달방식의 다양화로
일방적인 교육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데
공감했습니다.

◀ＩＮＴ▶알레니우스/스웨덴 초등학교 교사
"새로운 교육의 핵심은 학습방법을 배우는 것과 사회성 키우기, 공동체속에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무상급식에 대해서도 양질의 음식제공과 함께 친구들사이 평등과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며
교육전분야에 걸친 끊임없는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