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간 1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농작물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고령군 성산면의
멜론 재배 비닐하우스 6동을 비롯해
우곡면의 마늘밭 3천 300제곱미터,
다사면 월성리와 노곡리
참외 재배 비닐하우스 13동 등
1.6헥타르의 농경지에서 침수피해가
일어났습니다.
또 칠곡군 왜관읍의
참외 비닐하우스가 7동,
3천 961제곱미터도 침수됐습니다.
경상북도는
고령군의 참외 재배 비닐하우스는
월배 배수문공사 현장에서
임시도로를 개설하는 과정에서
배수관 용량이 부족해 침수가 일어났고,
나머지 지역은 배수로 정비 불량 등의
원인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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