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전초전이 될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오늘 저녁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전 세계 43개국에서 2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저녁 7시부터 2시간 반 동안
남녀 16개 종목에서
집중적으로 경기가 펼쳐집니다.
해외에서는 여자 100미터 현역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지고 있는 카멜리타 지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200미터에서 3연패를 한
앨리슨 펠릭스 선수 등이 참가하고
국내에서는 여자 100미터 허들의 이연경과
남자 세단뛰기의 김덕현 등
남녀 대표 29명이 출전합니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경기 운영은 물론,
숙박과 수송, 훈련일정 배분까지
세계선수권대회 수준에 맞춰 관리해
8월 세계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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