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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모집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규모 진학진로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주요 대학 입시전형 정보와 함께
입학사정관과 직접 상담도 하는 등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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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입학사정관 전형은 어떤 특징을 갖고
있고 무엇을 요구하는 지 특강이 한창입니다.
전국 34개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상담에 나서
각종 자격증과 수상 실적 등
이른바 '스펙'을 쌓는 것보다
학생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INT▶임진택/경희대 책임입학사정관
"교사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게 중요. 교사한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학교 중심 활동을 많이 하는 학생들이 뽑힐 가능성이 큽니다."
당장의 성적보다 전공적합도와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합니다.
모의심층면접에서는 자기표현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대구·경북 학생들에 대한 충고도 있었습니다.
◀INT▶김우종/한국외대 입학사정관
"당당하지 못한 소극적인 모습 많다. 목소리가 작아지고 본인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고.. 말을 조리있게 표현 잘 한다면 높은 점수를 받을 것"
수시모집을 코앞에 두고 직접 입학사정관을
만난 수험생들은 입시고민 상당부분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INT▶이은정/경화여고 3학년
"수시준비하고 있는데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야할 지 몰랐는데 여기 들으면서
착각하던 게 해결.."
내일까지 열리는 진학진로박람회에서는
전국 주요대학의 부스가 마련돼 입시정보는
물론 전공체험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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