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자원공사는
양수기를 동원한 취수가 시작돼
오늘 오전부터 차차
수돗물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밤사이 설치한 10여 대의 양수기 가운데 3대를
오늘 새벽 0시부터 가동시켜
시간당 8천톤의 물을 취수해
정수 작업을 거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보된 물 5만톤 가량은
구미 2·3공단과 신평배수지에 우선적으로
공급될 방침이어서
어제 오전부터 수돗물 공급이 끊긴
구미 등 대부분 지역에서
시민들의 불편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