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에서 물이 넘쳐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대구시 달성군 가창정수장 담아래로
물이 쏟아져나와
인근 가정집 부엌과 창고 등에 물이 차면서
주민들이 긴급대피했고
아스팔트가 갈라지는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직경 50센티미터의 낡은 관이
터지면서 300- 500톤 가량의 물이
흘러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정수장측은 배수지의 물이 넘쳤을 가능성도
있다며 아침부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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