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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위해서는
가족 친화적인 기업 환경 조성이 중요합니다.
이 때문에 정부가 전국을 돌며
기업체 대표들과 만남을 갖고 있는데요,
행사를 위해 구미를 찾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을
서성원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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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장관께서는 지난 3월부터 전국을 돌며
기업체 대표들과의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10번 째 행사를 경북에서 가졌는데,
이런 행사를 갖는 이유부터 말씀해주시죠?
답:사실 우리 기업문화나 근로관행에 비춰볼 때 일 가정 양립하기가 수월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제 기업하시는 분들이 기업경영을
젊은 부부들이 아이낳고 키우면서도 일하기가
불편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십사하는
호소를 드리고 있습니다.
질문(2) 기업들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과제도 제시하셨죠 ?
답:직원들과의 대화의 장을 만들어 주십시요
하는게 하나구요 두 번째는 예고없는 회식을 좀 안했으면 좋겠다하는 겁니다. 근로자들이 예측가능한 업무나 출퇴근 시간이 정착되어야만
어린이집에 맡겨도 정시에 찾아오는 이런 일이 가능하기때문에 예측 가능한 직장생활을 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구요 세 번째는 한 달에 한 두번이라도 야근 안하고 정시에
퇴근 하도록 패밀리데이를 실천해 주십사.
질문(3) 가족친화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계신데요, 기업은 이를 통해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
답:가족친화 경영을 하게되면 근로자들이 일단 회사에 대해 충성도가 높아지구요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오히려 생산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직률도 줄어들고 산업재해도 줄어들고 하면서 전체적으로 볼때 비용보다는 오히려 이익이
커지는 경향이 바로 가족친화 경영입니다.
질문(4) 일과 가정의 양립,
이런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서
지역기업들과 대규모 MOU를 체결하셨는데요,
어떤 의미를 갖고 있습니까 ?
답: 기업들도 그 문제의 심각성을 같이 공유하면서 아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우리도 앞장서야되겠다라는 의지의 표현이기 때문에 지금부터가 출산문제를 푸는 단초가 마련되기시작했다. 이런 의미로 MOU를 기업하고 정부 간의
체결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5)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셨는데요,
정부도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하지않을까요 ?
답:이 것을 실천하시는 기업들에게는 가족친화 인증마크를 붙여드립니다. 그러면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고 그것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데도 굉장히 도움이 될 거라고 보고요 중소기업같은 경우는 정부의 납품이나 입찰 신청할때 중소기업청이나 조달청같은데서 가점을 받을 수 있게 여러가지 혜택을 정부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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