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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봄비가 내렸는데요,
오늘 밤에는 대구·경북 전역에
황사비가 온다고 하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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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문경,봉화,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에는
봄비 치고는 제법 많은
2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낮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던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에도
오늘 밤 9시에서 12시 사이에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우량은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이 5-20 밀리미터,
경북 북부지역은 10-30밀리미터이며,
황사가 동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서만수 예보관/대구기상대
"오늘 밤 비에는 황사가 섞여 황사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이 비가 내일 아침에 그친
이후에는 짙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따라서 휴일인 내일에도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외출하더라도 돌아와서 반드시 세수를
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S/U)
"대구기상대는
이번 황사는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며, 휴일인 내일까지 계속 되다가
모레 아침부터 차차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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