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쯤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한 주민센터 옆 공원에서
53살 지모 씨가 휘발유를 몸에 붓고
불을 붙여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지 씨는 분신을 목격한 공무원이
소화기로 불을 껐지만
온몸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지 씨가
아내와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힘들어 했다는 주위 사람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분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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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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