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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건설 대구 큰폭 늘고 경북 감소

김철우 기자 입력 2011-04-29 10:46:57 조회수 0

지난 달 산업생산과 건설수주 모두
대구는 큰 폭으로 늘고
경북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는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수요가 늘면서
기계와 금속가공 분야 생산이 늘어나는 등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생산이 16% 정도
늘었습니다.

경북은 휴대전화 시장이
스마트 폰으로 전환되면서
스마트 폰 생산은 별로 늘지 않는 상태에서
스마트 폰 이외 휴대전화 생산이 많이 줄면서
LCD를 비롯한 액정유리 생산 감소로 이어져,
전체 생산이 4% 정도 줄었습니다.

건설은 대구의 경우,
DGIST와 대구시민회관 리모델링 공사를 비롯해
달서구 용산동의 아파트 신축 등
공사가 시작되면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0배 이상 늘었고
경북은 포항 영일만항 외곽시설과
김천 국도 우회도로 공사 등이 완공되면서
지난 해보다 50% 이상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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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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