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의무급식 실현과 기숙사 건립 중단을
위한 대구운동본부가 오늘 결성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전국교수노조와 전교조,
우리복지시민연합 등으로 구성된 운동본부는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대구만 의무급식을 하지 않으면서
80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수 1%를 위한
일반고 기숙사를 지으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운동본부는 일반고 기숙사 건립에 앞서
질 높은 급식을 받고,
과밀학급 해소에 노력해야 한다며
소수가 아닌 전체 학생을 위한 정책을
펼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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