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인 수달 한 마리가 어제
신천변에서 차에 치여 죽은 채 발견된 곳은
주변 야산과 신천이 접해 있어
최적의 수달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는데요,
대구시에 수달 보호 대책을 세워달라고
요구했지만 반응이 없었다지 뭡니까요?
야생동물연합 최동학 원장은,
"지난 해에 대구환경청과 함께 했던 공동조사
결과를 대구시에 전하고, 이동통로와 주변 환경정비를 촉구했습니다. 빨리 대책을 세웠어야 했는데 로드킬 당하고 보니 대책이 미비한 것 같습니다"라며 아쉬워했어요.
네에, 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대구시가 철저한 보호 대책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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