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고등학교에서도 학생부를
상당수 수정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1일부터 특목고와 자사고 등
6개 학교의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학교에 따라 3-4건,
많은 곳은 10여 건의 내용 수정 사례를
확인했습니다.
부사관학교 지망학생의 종합의견란에
리더십이 있다거나 학생의 장래희망을 고친 것
등입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입학사정관제 등을 감안해
종합의견란이나 진로 등의 내용을 수정한 게
대부분 이라며 감사를 끝낸 뒤
감사 확대와 징계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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