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군대가 편해졌다고는 하지만,
병역 기피 현상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병무청은 연예인 홍보대사를 활용해
병무 홍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탤런트 이동건 씨와 김지석 씨가 군복을 입고
대구 징병검사장을 찾았습니다.
징병검사를 앞둔 대상자들에게
군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주고,
용기를 주는 게 이들이 맡은 임무입니다.
◀INT▶김지석 상병/병무홍보대사
(하단)
"훨씬 더 좋은 환경 속에서 복무를 하실거라
생각이 된다. 그래서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
22개월이 채 안되는 군복무 기간이
시간 낭비가 아니라 인생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목표를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INT▶이동건 일병/병무홍보대사
(하단)
"여러분들의 장기나 전역 후에 인생에 분명히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시간을 스스로 충분히
만드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평소 드라나마 영화에서만 보던 인기스타가
현역 사병으로 복무하면서 느낀 경험담과
조언을 전달하자 입대를 앞둔 예비 사병들도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고 말합니다.
◀INT▶허지수(20살)/대학생
"긴장감도 풀리고 불안감이 없어진거 같아서 좋았고, 군대 입대하면 잘 적응할 수 있겠구나.."
명예징병관 활동까지 마친 두 홍보대사는
50사단을 방문해 입대병을 대상으로 한
입영문화제 행사도 가졌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