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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 외유 논란

도건협 기자 입력 2011-04-26 02:21:41 조회수 0

경산시청 공무원의 자살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경산시의원들이 지난 22일
러시아로 관광성 해외 연수를 떠나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이번 연수에는 경산시의원 15명 가운데 12명과
공무원 4명 등 16명이 참가했는데
4박 6일의 일정 중에
크레믈린과 붉은광장, 박물관 견학 등
관광성 일정이 대부분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시의회는 연수 계획이 미리 잡혀 있어
취소할 경우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야해
연수를 강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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