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올들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역밀착형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지만
대구의 다른 기초자치단체들은
별 고민 없이 단순히 일자리 나눠주기식의
형식적 활동에 그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라지 뭡니까요!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
"제가 수성구 지역에 일자리 6만 개를
새로 만들겠다고 얘길 했더니
다른 구청장들은 아예 이해를 못 하더군요.
대구시가 알아서 할텐데 구,군이
무얼 할 수 있겠나면서 말이죠"하며
중앙정부에서 나온 정책을
지역실정은 전혀 감안하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얘기였어요.
네,지역사정을 가장 잘 아는
기초자치단체가 손을 놓고 있으니
제대로 되는 일이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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