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에 걸린 60대 부부가 음독해
남편은 숨지고 부인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칠곡의 한 휴양림 객실에서
61살 박모 씨와 부인 55살 이모 씨가
음독해 쓰러져 있는 것을
휴양림 직원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방안에서
약물과 수의가 든 가방,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말기암에 시달리던 부부가
함께 음독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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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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