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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효자손이 그리워

윤태호 기자 입력 2011-04-23 16:43:47 조회수 0

문화,예술로 재래시장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2009년에 조성된 대구방천시장 문전성시에서
개인 갤러리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는데,
이 곳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박재근 씨가
사비를 들여 직접 만들었다지 뭡니까요..

토마 갤러리 박재근 대표,
"여기서 작품 활동을 하다보니까
입주 작가들의 환경이 너무나 열악하더라구요.
갤러리 하나 빌리려고 해도 너무 비싸서
엄두를 잘 내지 못합니다."이러면서,
앞으로 문전성시 입주 작가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줄 계획이라고 했어요..

네! 문화계에 대한 정부 지원도 바로 이렇게
정말 필요한 곳을 찾아 지원해 주는
'효자손' 같은 역할을 해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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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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