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영천에서 또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북 영천시 도남동에 있는 농장에서
새끼 돼지들이 폐사하고 유두에 수포가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여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의심신고가 들어온 농장은
지난 16일 구제역이 발생한
영천의 돼지농장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고
돼지 800여 마리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검사결과는 오늘 오전에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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