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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발로 뛰는 수사

박재형 기자 입력 2011-04-19 17:47:01 조회수 0

30억 원에 이르는 골재를 무단반출한
청원경찰과 무기계약직 근무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된 가운데
전산 등록의 관리.감독이 허술한 점을
악용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증거를 없애기까지 한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지 뭡니까요,

경북지방경찰청 이근우 수사 2계장은,
"작년 6월에 처음으로 내사에 착수해
거의 1년 가까이 대구경북은 물론
부산,경남지역까지 발로 뛰는 수사를
했습니다"하며 조직적인 방해공작에도
굴하지 않고 끈질기게 수사한 결과라고 자랑.

네에, 오랜만에 큰 거 한 건 하셨다
이 말씀인데, 이왕이면 더 작은 사건도
발로 열심히 뛰어주시면 안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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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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