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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노골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급 학교의 독도교육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영유권 주장을 위한 동아리 활동이 활발해지고 독도방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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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독도 주변에는
150조 원 가치의 가스하이트레이트가
매장돼 있는 등 자원적으로나 국제관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이같은 독도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기 위한
교육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는 왜 우리 영토인지와
한일 관계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INT▶구신영/경상중 3학년
"우리 옛 지도에 우리땅으로 표시돼 있는데,
일본은 자기땅이라 주장하고,
우리땅을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
독도를 바로 알고 해외에 알리기 위한
동아리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일본 주장의 허구성을 찾아내고
독도 편지 쓰기는 물론,
독도를 직접 방문하는 학생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이귀리/경상중 독도동아리
"국토의 막내인 독도에 대해 더욱 잘 알고,
국제 사회에서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라는 걸
더욱 잘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동아리에요"
올들어서는 정부차원에서도 처음으로
독도 교육과정을 만들어
각급 학교에 보급했습니다.
◀INT▶김용남 역사교사/경상중
"독도가 왜 우리나라 땅인지 알고,
독도지키기, 사이버독도에 응원메시지도 남겨 독도 지키기에 동참하는 계기 됐으면.."
일본의 침탈 야욕이 노골화 되는 가운데
감정적 대응이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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