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아동학대가 줄지 않고 있고
보호기관과 인력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재단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이 발표한
2010 아동학대사례 통계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상담 건수는 300여 건,
이 가운데 아동학대로 판정된 것은
120여 건에 달했고
가해자는 남성, 가해 장소는 가정이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대구지역의 경우
1개의 아동보호 전문기관이
54만 명의 아동을 담당하고 있고
학대 피해아동 보호율은 0.24%로
전국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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