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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이
오늘 상주에서 시작돼
전국 16개 시·도를 돌며 열립니다.
청도 소싸움 축제도 이틀째 계속되는 등
봄 날씨 속에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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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도시 상주가
대규모 자전거 물결을 이뤘습니다.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한 축전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6천여 명이 참여해
완연한 봄 길을 달리며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INT▶ 양해윤/구미시
"벚꽃 피고 바람 불고 기분 좋다"
상주에서 시작된 자전거 퍼레이드는
전국 16개 시·도를 거치며
9일동안 이어집니다.
(S/U)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는
초·중·고등학생 천 800여 명이 참가한
모형항공기 대회와 함께
부대개방행사가 열렸습니다.
가족이 함께 만든 항공기를 하늘 높이 날리며 초등 1,2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기량을
겨뤘습니다.
전투기 조종사처럼 옷을 차려입고
전투기 앞에 포즈도 취하기도 합니다.
◀INT▶박용진/초등학교 5학년
"모형항공기대회에 아빠랑 왔는데,
여러가지 전투기도 보니까 설레고 좋아요."
청도에서는 전국의 싸움소 120마리가 참여하는 소싸움 축제가 이틀째 계속됐습니다.
구제역의 여파로 한달이나 연기됐지만
싸움소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한판승부에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지역 대표축제로써 이름값을 톡톡히 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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