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을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날,
한나라당 소속 대구 서구 의회 의원들과
시의원 2명이 분당 을에 출마하는
강재섭 후보의 첫 유세에 참석해
물의를 빚고 있는데요,
특히 의회 회기 중에 예정된 의정활동까지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지 뭡니까요,

시민단체인 '주민과 선거' 권상범 사무처장은,
"저는 이번 사건을 의원들의 단체행동이라고
봅니다. 의원들이 의정활동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내팽겨치고 국회의원 유세에 참석하는 것은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일입니다."하며
재발 방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어요,

쯧쯧쯧쯧. 이런 모습을 보이니
지방의회 무용론이 나오는 것 아닙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