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휘 육군 제2작전사령관이
39년 동안의 군생활을 마감하고,
오늘 이임식과 동시에 퇴역하는데,
자~ 지금 심정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감사'라고 했어요..
육군 제2작전사령관 이철휘 대장
"아쉬움도 있고, 홀가분한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사를 같이했던 전우와 아내, 가족,
그리고 무엇보다 대구시민들이 있었기에
박수를 받으며 떠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러면서, 마지막 근무지인 대구를
영원토록 잊지 못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했어요...
네! 처음도 중요하지만,
유종의 미가 더 중요한 게 군대 생리인 만큼
떠나서도 대구를 잊지 말고
애정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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