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오전 시간대
병원과 미용실 등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지갑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30살 이모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달 28일
오전 9시 쯤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한 병원에 들어가 간호사가
업무준비로 바쁜 틈을 이용해
현금 7만원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대구 일대 병원과 미용실 등을 돌아다니며
72차례에 걸쳐 8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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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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