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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제육상연맹 준비상황 호평

도건협 기자 입력 2011-04-13 19:25:13 조회수 0

◀ANC▶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넉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육상경기연맹이
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습니다.

대체로 후한 평가를 받았지만
일부 개선을 요구한 것도 있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국제육상경기연맹 라민 디악 회장과
집행이사들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이사회를 열고
각 분야별 진행상황을
마지막으로 점검했습니다.

대회 주경기장인 대구 스타디움과
선수촌을 직접 둘러보고
시설과 준비상황에 만족감을 보였습니다.

◀INT▶ 라민 디악/IAAF 회장
"대회를 4개월 앞두고 월드컵 경기장이
육상대회 시설로 훌륭하게 변할 것으로 믿는다"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도 요구했습니다.

대구의 여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
선수촌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
샤워시설도 늘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숙박시설 종업원과 의사 소통 문제도
나왔습니다.

◀INT▶ 피에르 바이스/IAAF 사무총장
"조정위원회 회의가 처음에는 이틀,
다음은 하루, 이번에는 2시간 밖에 안 걸렸다. 금방 해결될 작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조직위는 연맹측의 요청을 모두 수용하고
가장 중요한 관중 참여를 늘리기 위해
8월 본대회까지 남은 4개월 동안 전국을 돌며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 조해녕/2011대회 조직위원장
"최종적으로 대회 임박하면 입장권 매진돼
경우에 따라 암표가 나도는 상황이 올 것"

또 다음 달 대구국제육상대회를
최종 리허설로 삼아
모든 분야를 최종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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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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