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경북본부와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2011년 투쟁선포 결의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현실화와 노조법 전면 재개정'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최근 저임금노동자들의
가계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저임금 노동자들이 1인당 159만 원의
임금으로 한 달 내내 일을 해도
16만 원 적자가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저임금 현실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또 전국에서 가장 먼저 단협시정 명령을 통해
노조탄압을 하고 있다며
대구고용노동청을 규탄하고,
정부가 강행 추진한 노조법의 전면 재개정을
위한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